청년창업세미나를 듣고
전국 주요대학을 순회하며 능률협회가 주관하고 삼성전자와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청년창업세미나를 어제 우리대학에서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다행히 수업과 겹치지 않아 들어보게 되었다.
강사진이 화려하고 방송이나 지면으로 익히 들어왔던 분들이라 직접 강의를 듣고싶어서였다.
경제학 전문가 엄길청교수와 이미지메이킹 정연아 소장
창업하고 관계없이 그들의 강연을 들으러 갔지만 꽤 신선하고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었다. 엄길청 씨는 주제가 창업쪽으로 몰아가졌고 앞으로 살아갈 시대에 우리가 어떤식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쉽게 풀이해주었다. 정연아씨는 나이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젊고 세련되었고 매너가 몸에 밴 분이어서 솔직히 쉽게 다가가기 꺼려지는 상대였지만 정말 1m도 안되는 거리에서 눈 마주치며 이미지 메이킹 강연을 들으니 집중이 쏘옥~. 거짓을 포장하라는게 아니라 진실된 것이 잘못된 표현으로 점수(?)를 잃는 우를 범하지 말라는 내용이었다.
남들이 바라보는 나의 모습은? 나는 나를 제대로 알고 잘 표현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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