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봄철 피부관리
어때요? 요즘 건조한걸 몸으로 느끼시지 않나요?
저도 외출하고 오면 손발이 건조해지고 피부도 푸석거리고
각질이 생기는게 느껴지면서 아..피부가 건조하구나 하구..
하다못해 스킨이나 로션을 발라주거든요..
환절기에 피부관리법을 간단히 따왔어요. 보세요.^_^
◎피부관리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라지만, 피부에는 그리 썩 좋은 계절이 아니다.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면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70퍼센트 가량은 건성피부를 갖고 있다. 그만큼 봄에는 충분한 수분 공급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얼굴을 씻거나 샤워할 때는 뜨거운 물 대신 피부 온도보다 약간 낮은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게 좋다.
피부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비누 사용에 신중을 기하고 너무 잦은 목욕을 피해야 한다. 잦은 목욕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해 피부를 상하게 한다. 특히 때 수건 등으로 피부의 때를 벗겨내는 행동은 절대 금물이다. 목욕은 샤워 정도로 간단히 끝내고 수분을 함유한 보습제를 발라서 각질층의 수분 증발을 막는 게 효과적이다. 봄에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피부 분비물이 많아지고 각종 먼지 탓에 피부가 불결해지기 쉽다.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면 피부염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피부 청결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비누와 같은 알칼리성 물질은 표피의 투과성을 높여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비누로 얼굴을 씻을 때에는 남지 않도록 깨끗이 닦아내야 한다. 최근엔 피부 성분과 유사한 약산성 비누도 많이 나와 있다.
봄에는 햇빛의 자외선이 겨울철보다 강하다. 자외선은 피부화상과 기미, 검버섯, 주근깨, 피부주름 등 색소 침착과 피부노화를 촉진하는 주범. 따라서 외출할 때는 가급적 모자, 양산 등을 사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규칙적으로 발라줘야 한다. 낮이 길어지면서 활동량이 늘어나면 피로감과 영양 결핍으로 피부의 탄력과 윤기가 떨어진다. 피부의 윤기를 유지하려면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자극성이 강한 음식이나 술, 담배를 피해야 한다. 당근, 버터, 달걀 노른자, 녹황색 채소, 치즈, 생선 등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고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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