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쉬고 싶은 날
오늘의 일진이 잘 안풀리는 날인가보다..
좋은 일 리스트도 진전이 없다..그냥 계속 우울해서리 나쁜일만
리스트로 나열해봤다. 도자위 홈피 고장..태웅이랑 상처준거..당첨되었다며 알고보니 돈을 내야하는 무슨 알지도 못하는 울산회사에서 30분넘게 전화붙잡고 안놔준거..게시판 admit이 고장난거..가슴이 답답하고 집중이 안되는거..쇼핑몰에 주문한게 아직도 깜깜무소식인거..사진맡긴게 기계고장으로 또다시 마트에 가야하는거..등등..오늘은 다 가지 않았으니..오늘이 가기전에 더많은 일이 생길것이고..
난 왜..동화속 환상만 바라는 것일까..
현실을 직시해야해.
싫어..울어버리고 말거야.
언제까지고 그럴래?
걱정마.
내가있잖아.
힘내.
응.
가지마. 옆에 있어줘.
나한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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