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행복지수 = 충족시킨 욕구의 양 / 충족시키려는 욕구의 양
유시민의 경제학 까페라는 책에서 나온 말이다. 요즘 읽고 있는책인데 참 공감이 가는 대목이어서 잠시 써본다.
사람이 사는 이유가 궁극적으로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다. 행복하려면? 사람의 무한한 욕구를 하나씩 충족시켜야한다. 무한한 욕구를 충족시키기엔 자원이 유한하다.(부족하다) 사람은 이기적인 동물이고 욕구가 무한하므로 분모가 분자에 비해 비대해지면 1/무한대 가 되어 좌변인 행복은 0 이 되는것이다.
그렇담? 종교에서 말해지는 소위 욕구를 줄여라 이다. 그럼 좌변은 좀더 커지게 된다.
하지만..욕구를 줄인다는게 ..현실안위, 현실에 맞게..머 이따위 단어가 연상되는게 왜일까? 나만그런가? -.-a
가끔 멍하니 생각해볼때가 있다. 내가 왜 이런걸 하려고 하지?
내가 왜 살고있지? 흐음..한마디로 명쾌하지 않다. 행복하려고..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 돈을 많이 벌어야한다. 젊은 시절을 돈버는데 투자한다. 늙어서 남은건 돈밖에없다. 이제 즐기기에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동안 돈버는것밖에 생각안해서 어떻게 즐기는지도 모른다..-.,-
이래선 안되겠지. 아항 복잡하네.
그럼 인간은 고로 아주 행복할순없는건가? 쩝.
불행이 있음으로써 상대적인 행복감을 느낄수는 있겠고..
선진국 국민들보다..네팔 국민들이 더 여유를 가지고 산다는데..
그들에겐 복잡한 일이없고 걱정할일이 더 적어서일까?
엣..그럼 난? 난 단순하지..ㅋㅋ 그래서 작은 행복감을 느끼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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